송화가루 날리는 시기는 4월 말부터 시작해서 5월 중순까지 약 3~4주 정도 송화가루가 날리게 됩니다. 주택에 사시는 분이라면 더욱이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보통 꽃가루들은 위에서 아래로 흩날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은 심하면 피부까지 안 좋아지고 기침은 예사거니와 아무리 깨끗하게 닦아내도 가루형태이기 때문에 사실상 완전히 방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송화가루는 왜 날리게 되는 것일까?
보통 나무나 꽃은 곤충을 통해서 번식을 진행하게 됩니다만 소나무의 경우에는 꽃의 수분을 바람에 날려서 번식을 진행하기 떄문에 송화가루는 소나무의 번식시기와 맞춰서 날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소나무에서는 달달한 꿀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곤충들이 옮겨주지 않고 바람을 통해 번식하게 됩니다.
1. 송화가루 알레르기
알레르기의 종류는 참 많습니다. 특정 음식에 대한 음식 알레르기부터 극세사 이불 등 이유는 정말 다양하지만 일본처럼 화분 알레르기가 많이 일어나지 않는 나라에서 송화가루 알레르기를 특정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2. 시기에 따라서 확인하기
처음 설명드린 대로 송화가루는 4월 말경부터 5월 중순 사이에 날아다니기 때문에 저층 주택이나 아파트 혹은 빌라에 사시는 분이라면 송화가루 알레르기를 의심해 보실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부의 간지러움증를 유발하고 눈이 빨갛게 충혈이 되며 몸이 전체적으로 가려워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3. 알레르기 방지하기
송화가루가 날리는 시기가 되면 될 수 있다면 가루가 흩날린 가구들과 책상 주변정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고 호흡기로 직접 흡입하지 않게끔 마스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모든 분들이 마스크를 하고 다니시기 때문에 송화가루에 대한 피해는 이전보다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4. 송화가루의 효과
알레르기가 일어나게 된다면 굉장히 골치 아프기도 하지만 송화가루는 굉장히 좋은 약재로도 쓰이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히스티딘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면역력을 증가하는데도 많은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송화가루와 기상변화
최근에는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날씨가 더욱 빠르게 따뜻해지고 추워지다 보니 이전에 송화가루가 날리던 시기가 더욱 빨라졌다고도 합니다. 어떤 때는 4월 초부터 시작해서 5월 초까지 송화가루가 날리기도 하고 나무도 식물인 만큼 본인의 번식 환경에 맞춰서 송화가루를 날리기 때문에 이제는 봄철에 거의 중구난방식으로 송화가루가 날린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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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지금까지 송화가루 날리는 시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알레르기가 생기게 된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고 송화가루로 인해서 알레르기가 일어나게 되었다면 마스크를 더욱 철저히 착용하고 집에 날린 꽃가루들을 잘 청소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