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이 나타나게 되는 이유는 손목 안쪽의 신경이 눌리게 되면서 증상이 발현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밤 보다는 낮에 통증이 심해지게 되고 초기 중기 말기로 걸린 경과시간에 따라서도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될 수 있다면 충분히 쉬면서 일을 하면 좋겠지만 사실상 그렇게 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진단
자세한 것은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셔야 정확히 알 수 있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손목터널증후군에 걸리게 되면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가락의 절반쯤 되는 부분이 찌릿하면서 눌리는 것 같은 느낌이 나거나 마우스를 쥘 때 혹은 스마트폰을 만질 때 더욱 심하게 아파질 수 있습니다.
초기 | 특정 동작을 취할 때 손가락의 마디 반 정도가 찌릿하면서 눌리는 느낌이 들게됩니다. |
중기 | 손가락이 타오르는 작열통이 생기게됩니다. |
말기 | 무지구 부분이 위축이 되고 손가락에 감각이 없어지게 됩니다. |
예방하는 방법
될 수 있으면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좋겠으나 업무 특성상 그럴 수 없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증상을 조금이라도 더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1. 파스
통증이 심하게 되는 경우 손목에 파스를 붙일 수도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는 않습니다. 파스는 시원하게 해서 통증을 무뎌지게 할 뿐 치료가 되지는 않기 때문에 급하게 작업을 해야하는 경우라면 물론 없는 것 보다는 낫지만 파스에 너무 의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2. 보호대
목 디스크 허리 디스크와 마찬가지로 손목 통증 또한 좋지 않은 자세로 인해서 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분히 손목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호대를 착용해주시는 것이 좋고 아픈 상태로 계속 방치하게 되면 수술까지 진행해야하는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보호대는 해줄 수 있으면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물리치료
접골원이나, 한의원 등 물리치료를 받는 것은 효과가 크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경을 쓴다고 하더라도 시간을 따로 내서 30분 정도 정중신경을 마사지 해주거나 스트레칭을 해주게 되면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도수치료 방법도 있기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내서 관리 해주셔야합니다.
마무리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이 한 번 나타나게 되면 온전히 돌아오는데 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됩니다. 될 수 있다면 증상이 오고 초기 부터 쭉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사실상 직업을 바꾸지 않고서는 언제나 터널증후군의 위험이 산재하고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바쁘다고 할지라도 꾸준히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