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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시말서 쓰는요령 효력까지

by ┐ㅨ&* 2021. 6. 29.

업무상에 문제가 있을 때 혹은 사소한 지각 까지도 경위서를 쓰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약간 반성문이랑 비슷하기도 하지만 엄연히 지켜야 할 부분이 몇 가지 있는데요.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려는 내용이나 너무 뻔한 내용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번엔 회사 시말서 쓰는요령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시말서란?

자신의 문제로 인해서 회사 측에 다툼이 일게 되거나 손해가 생기게 되는 경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자신의 잘못을 사죄하고 반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문서입니다. 종류는 다음과 같이 나뉠 수 있습니다.

 

사내 시말서 사내 징계 해고 경고 정직 전직 감봉 등에 대해서 시말서를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사외 시말서 기본적으로 사내 시말서만으로 끝나지 않는 것이 시말서입니다. 사외시말서 까지 제출해야 끝나는 경우가 많고 특히나 많은 경우가 거래처에 손해를 끼친 경우가 해당이 됩니다.
경위서 어떤 일에 대해서 개인적이 의견이 아닌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일의 경과와 과정을 진술한 문서
사유서 본인의 잘못이 아닌 어쩔 수없는 상황에 의거해서 손해나 실수가 발생한 경우 쓰는 문서입니다.

 

2. 경위서 예시 쓰는 법

경위서를 쓰실 때 몇 가지 팁을 드리자면 상황에 대해 거짓 정보 없이 간단명료하게 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사실상 사건 경위만 놓고 본다면 쓸 내용이 많이 없긴 하지만 장황하게 대충 뭉뚱그려 쓰는 것보다는 사실을 적시하면서 본인이 했던 실수를 정확하게 써서,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 또한 표명되어야 합니다.

 

- 결과적으로 경위서는 본인이 잘못한 경위를 쓰고, 그것에 대한 본인의 잘 못, 앞으로 재발방지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끌어들여서 내용을 작성할 때는 정확한 사실에 근거해서 써야만 하고, 이런 부분에서 회피하려는 성향이나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게 된다면 더욱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하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 하지만 상황이 그런지라 다른 사람의 내용이 들어가야 하는 경우라면 시말서가 아닌 사유서를 제출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합니다.

 

3. 들어가야하는 내용

소속  
부서  
직위  
성명  
위반 내용 (자신이 한 실수와 잘못에 대해 정확히 기재하고 앞으로 해당 내용에 대한 잘못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의지표명)

 

4. 회사 입장에서 경위서를 거부하는 경우

결과적으로 경위서는 징계처분에 있어서 약간의 유예를 두는 것과 마찬가지인 행동입니다. 근로자가 잘 못을 했다 할지라도 효력을 받기 위해서는 본인의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법적으로 효력을 받을 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효력을 받기 위해서는 경위서 형식으로 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시말서를 쓰면서 반성문이나 사죄서 등으로 본인의 양심에 대한 자유를 침해하는 경우라면 제출명령의 법적효력은 없어지게 됩니다.

 

마침

지금까지 시말서 쓰는 요령과 효력에 대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상 양심의 자유로 인해서 법적 효력을 유지하려면 경위서를 제출하게 하는 것이 맞고, 경위서를 쓰는 입장에서도 사죄문이나 반성문의 성격을 띠는 것이 효력이 없을 뿐만 아니라 경위서가 아니기 때문에 이점을 명심해 두고 쓰는 것이 맞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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